팬오션 3분기 컨테이너선 부문, 10년 만에 적자

  • 등록 2023.11.11 18:42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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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NG선 및 탱커는 '견조'

<팬오션 3분기 영업실적>

자료 : 팬오션

 

팬오션이 올해 3분기 10년 만에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했다.

 

전체적으로는 탱커와 LNG선의 선방에 힘입어 79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.

 

팬오션이 10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.5% 감소한 1조 1116억원, 영업이익은 64.6% 감소한 795억원, 당기순이익은 85.3% 감소한 2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.

 

3분기까지 누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.3% 감소한 3조 3328억원, 영업이익은 49.8% 감소한 3172억원, 당기순이익은 58.6% 감소한 2296억원을 나타냈다.

 

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먼저 벌크선 부문은 시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8% 하락(3분기 평균 BDI 1194)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2% 하락한 550억원에 머물렀고 컨테이너 부문도 급격한 시황 하락으로 10년만에 6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.

 

반면 탱커부문은 MR 시황 상승세를 이어가며 2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LNG선 부문 역시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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